회사생활정보 22

연차와 병가 차이

몸이 아파 회사를 못가게 될때, 이걸 연차로 사용해야 하는지, 아님 병가로 사용해야하는지? 연차와 병가는 어떻게 다른건지 알아보겠습니다. 특별한 규정이 없다면 병가는 무급처리(결근)이며, 연차로 쓸지에 대해서는 근로자가 선택해야합니다. 연차는 법적으로 일수가 정해져있지만, 병가는 근로기준법상 정해진 일수가 없습니다. 몸이 아파 근무를 못할때 무급으로 처리하는것도 가능하지만, 무급결근의 경우 주휴수당이발생하지 않는 불이익이 있으니, 연차로 대체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회사서 병가사용시 연차휴가를 먼저 사용하도록 하는 경우가 있는데 법적으로는 병가에 대해 규정된 것이 없기 때문에 위법이라고 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따라서 병가 사용에 대하여는 단체협약 및 취업규칙 등에 규정되어 있는 경우 그에 따라 ..

회사생활정보 2022.02.26

실업급여 조기재취업수당

조기재취업수당이란? 구직급여 수급자격자가 대기기간(‘19.7.16 이후 수급자격신청을 한 건설일용근로자는 제외)이 지난 후 재취업한 날의 전날을 기준으로 잔여소정급여일수 2분의 1이상 남기고 재취업한 경우 미지급일수의 2분의 1을 일시에 지급하는 제도로서 아래 지급요건을 충족할 경우 지급 지급요건 : 아래 요건 모두 충족 재취업한 날의 전날을 기준으로 고용보험법 제50조에 따른 소정급여일수를 2분의 1이상 남긴 상태이어야 함 12개월 이상 계속하여 고용된(자영업을 영위한) 경우 업주가 변경되더라도 기간의 단절 없이 계속 고용되어 12개월 이상 근무한 경우이어야 함 ※ (건설)일용근로자로 재취업한 경우에도 1개월에 10일 이상씩 12개월 이상 계속 근로한 경우 해당됨 재취업한 시점의 사업주가 다음의 요건에..

회사생활정보 2022.02.26

자발적 퇴사 실업급여 조건

실업급여에는 구직급여와 취업촉진수당이 있는데요. 흔히 말하는 '실업급여'는 바로 '구직급여'입니다. 구직급여의 수급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직급여 수급자격 ① 실직 전 18개월 중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80일 이상 ②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지만, 취업하지 못한 상태 ③ 재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함 ④ 비자발적인 퇴사일 것 ‘비자발적 퇴사’는 실업급여를 받는 데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퇴사란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닌 법! ‘비자발적 퇴사’라도 실업급여 자격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자발적 퇴사’라도 실업급여 자격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그러한지, 각각 살펴볼까요? ​ ※ 비자발적 퇴사란? 본인 의사가 아니라 강제로 퇴직 당한 경우 (계약만료, 권고사직..

회사생활정보 2022.02.24

퇴직연금이란?

#퇴직연금이란?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들의 노후 소득보장과 생활 안정을 위해 근로자 재직기간 중 사용자가 퇴직급여 지급 재원을 금융회사에 적립하고, 이 재원을 사용자(기업) 또는 근로자가 운용하여 근로자 퇴직 시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퇴직금 : 근속연수 1년에 대하여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 시 일시금으로 지급 평균임금 : 산정하여야 할 사유가 발생한 날 이전 3개월 동안에 그 근로자에게 지급된 임금의 총액을 그 기간의 총 일수로 나눈 금액 (근로기준법 제 2조 제 ①항 제6호) #퇴직연금제도의 구조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는 퇴직급여를 지급하여야 합니다. 단, 계속근로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4주간을 평균하여 1주간의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근로자는 적용이 제외됩니..

회사생활정보 2022.02.21

퇴직금 중간정산 조건 및 방법

살다보면 목돈 필요할때가 있죠- 그럴때 퇴직금을 중간정산 받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무조건 되는게 아니라, 특정한 요건이 있어야 중간정산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중간정산 조건 및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퇴직금 중간정산이란? 근로자가 퇴직금 중간정산 사유로 퇴직하기 전에 계속근로기간에 대한 퇴직금을 미리 정산하여 지급받을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에 보장된 근로자의 권리입니다. #퇴직금 중간정산이 가능한 경우 1. 무주택자가 주택 구입, 전세금, 또는 보증금을 부담할 때 - 무주택자 및 주택구입에 대한 판단 구분 내용 무주택자에 대한 판단 근로자 본인에 대한 확인만 거치면 되므로 중간정산 신청일을 기준으로 본인 명의로 등기된 주택이 없다면 세대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하더라..

회사생활정보 2022.02.17

퇴직금 지급 기한 및 지급 기준, 퇴직금 계산기

먼저 퇴직금의 뜻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퇴직금은 직장을 그만 두었을 때(퇴직 시) 사용자(회사)로부터 받는 급여입니다. 이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약칭 퇴직급여보장법)’에 의해 지켜져야 할 사항이죠. 계속 근로 기간 1년에 대해 30일분 이상의 평균 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해야 합니다. 그리고 퇴직금 산정 기준이 되는 ‘평균 임금’이란 이를 산정해야 할 사유가 발생한 날 이전 3개월 동안에 해당 구성원에게 지급된 임금의 총액을 그 기간의 총 일수로 나눈 금액을 말합니다. 그런데 평균 임금이 구성원의 통상 임금보다 적으면 그 통상 임금을 평균 임금으로 잡습니다. #퇴직금 지급 기한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퇴직금을 지급해야 함 이는 법률상에 보장된 것입니다.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9조) - 위반 시 ..

회사생활정보 2022.02.16

2022년 공휴일, 대체공휴일, 유급휴일 기준

직장인이라면 알아야할 2022년 공휴일! 정책브리핑에서 제공하는 달력으로 알아보아요~! 1월,2월은 지났으니 이제 3월부터인데 슬프게도 4월,7월,11월은 공휴일이 없네요 2022년 추가된 공휴일 : 대통령 선거(3.9), 전국 동시 지방선거(6.1), 추석 대체공휴일(9.12), 한글날 대체공휴일(10.10)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는 공휴일 : 석가탄신일(5.8), 추석 연휴 마지막 날(9.11), 한글날(10.9), 성탄절(12.25) #관공서의 공휴일 및 대체공휴일에 대한 유급휴일 확대 적용 □ 2022.1.1.부터 5인 이상 30인 미만의 민간기업도 명절, 국경일 등 관공서의 공휴일(단, 일요일은 제외*)과 대체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해야 합니다. * 민간기업의 경우 근로기준법 제55조 제1항..

회사생활정보 2022.02.15

실업급여 신청방법 및 절차, 구직활동

고용노동부에 실업급여 신청방법 및 지급 전체 절차에 대한 다이어그램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이 중 재취업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꾸준히 해야 실업급여를 계속 받을 수 있는데요 구직활동 외에도 어떤 것을 말하는지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재취업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란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증명하기 위해 제출해야하는 서류 - 구직활동을 증명하는 자료들 사업장을 방문한 경우 - 사업체명,주소,전화번호,면접 또는 서류접수 담당자명 기재하여 제출(예: 명함) 우편을 이용한 경우 - 해당업체에서 사람을 뽑고 있다는 자료(예: 모집요강 복사본), 입사지원서, 등기수령증 인터넷을 이용한 경우 - 모집요강 화면 출력, 입사지원서를 보낸 날짜를 확인할 수 있는 이메일 편지함 화면 팩스를 이용한 경우 - 팩스번호,수취인 명, ..

회사생활정보 2022.02.15

실업급여 조건, 수급기간 및 예상액계산 등

회사를 그만둘때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퇴사 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죠. 회사 그만두고 잠시 쉬고 싶을때 실업급여가 있으면 조금이나마 생계 걱정을 덜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모든 퇴사자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건 아니니 우선 어떤 경우에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 조건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 조건 실업급여 중 구직급여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아래 조건들을 충족해야 합니다. 01) 실직일 전 18개월 간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80일 이상일 것 (※ 초단시간 근로자는 24개월) 02) 근로의 의사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영리 목적의 사업 포함)하지 못한 상태에 있을 것 03) 재취업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할 것 ※ 적극적인 재취업 활동이란? - 최근 채용공고에 참..

회사생활정보 2022.02.14

직장인 건강검진 꼭 받아야할까?

직장인이라면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라는 공지를 받아본 적이 있으실 텐데요. 왜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꼭 받으라고 할까요? (물론 제대로 공지안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왜 꼭 받아야 할까요? 만약 직장 건강검진 대상자가 검진을 안 받으면 사업주에게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그 귀책사유가 근로자에게 있을 경우, 근로자에게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자유롭게 못하도록 연차쓰는걸 막거나 하면 회사의 귀책사유가 되어 과태료를 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회사들이 직원들에게 건강검진 안내를 하고 권고하는 것이죠 근로자들의 경우 보통 귀찮다는 이유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과태료도 무섭지만, 건강이 제일이니까 꼭 잊지말고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회사생활정보 2021.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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