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익스플로러 서비스 종료, 그 영향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15일, 출시 27년만에 인터넷 익스플로러 지원을 종료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지원 종료에 대한 공지는 작년 2021년 5월 20일 MS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알려졌는데요

 

당시 MS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은 마지막 버전이다.  2022년 6월 15일부터 이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은 지원되지 않는다”라며 “최신 웹 사이트와 앱을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에지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쨌든 지난 15일 이후 윈도우를 업데이트 했다면 PC에 설치된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비활성화 되고, 이용자가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실행할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에지(Edge)로 자동 전환되었습니다. 

만약 인터넷 익스플로러 환경이 필요한 경우는 엣지 브라우저에서 IE모드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2029년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IE모드가 2029년까지 지원되면 그때까지 그냥 써도 되는게 아닌가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더이상 기술지원을 하지 않기 때문에 랜섬웨어 등 보안에 취약해집니다.

 

아직 회사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는 기능을 가진 웹사이트를 운영중이라면 서둘러 대응하시는게 좋겟습니다.

 

국내 사이트는 특히 익스플로러에서만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사이트가 많았는데요

 

국내 관공서 중에도 아직 사이트를 수정하지 않은 곳도 있다고 하니-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