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뉴스를 보는데 코로나19의 또 다른 변이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표적인 변이인 델타와 오미크론의 유전자가 합쳐진
이른바 ‘델타크론(Deltacron)’ 변이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필립 콜손 IHU지중해감염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 3월8일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몸체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단백질 돌기가 결합된
이른바 ‘델타크론’ 신종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프랑스에서 발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극히 적어서,
델타크론이 감염력이 높은지, 증세가 심각한지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도 최근 2건의 감염 사례가 최근 발견됐고,
유럽에서도 1월 이후 12건의 사례가 발견됐다는 보고가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다행인것은 전문가들은 새 변이가 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인데요,
최소 1월부터 이 변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됐지만,
감염 사례가 극히 적어 확산 능력이 낮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휴~ 정말 다행입니다)
연구자들은 델타크론 변이의 단백질 돌기 유전자가 오미크론에서 온 것이어서,
감염 또는 백신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항체를 보유한 사람들은
델타크론에 대해서도 보호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단백질 돌기는 감염자들에게 중증의 증세를 일으키지 않아,
델타크론 역시 같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니 안심입니다.
전문가들 말처럼 크게 확산되지 않고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고통받으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이 시기 모두 잘 이겨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