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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NG에서 3월18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
내가 아는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돼지의 왕'과 제목이 같아서 찾아보니
원작이 그 애니메이션이었다.
김독욱, 김성규 배우가 출연하면서 강렬한 예고편이 인상적이었다.
사실 그런 어두운 이야기를 안좋아하는데, 예고편 보고 볼까..? 하는 마음이 생겼다.
원작 애니메이션은
끔찍한 학교 폭력을 통해 들여다본 강자와 약자, 부자와 가난한 자,
권력자와 피지배자 등의 관계를 직설적으로 풀어내,
인간의 어두운 내면과 부조리한 사회를 냉소적인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연상호 감독 특유의 시선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이 드라마 줄거리는
연쇄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
라고 소개되어 있다. 큰 줄거리는 그대로 가져가돼,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등자인물의 직업 등 설정을 바꿨다고 한다.
원작 애니메이션을 만든 연상호 감독이
오랜만에 가슴 속에 뜨거운 것이 치밀어오르는 작품인 것 같다.
1, 2화 보고 뒤의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대본을 빨리 달라고 요청했다.
뒤로 갈수록 너무나 슬픈 사연들과 긴장감 넘치는 사건,
그리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를 배우들의 연기로 빨리 보고싶다
이렇게 평을 했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된다.
*돼지의 왕 드라마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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