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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경매회사 크리스티는 오는 5월 열리는 경매에서
앤디 워홀이 제작한 마릴린 먼로의 초상화를 경매에 내놓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앤디 워홀이 제작한 마릴린 먼로 초상화는 1964년 제작한 ‘샷 마릴린’ 시리즈의 한 작품인데요
작품은 한면의 길이가 약 100cm인 정사각형 크기라고 합니다.
이 작품은 스위스 출신의 미술상 가족이 그동안 소장하고 있었지만
지난해 이들이 사망하면서 경매에 나오게 됐다고 합니다.
크리스티 경매 측은
이번 경매에 나오는 작품은 20세기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작품이다.
아메리칸 팝아트의 절대 정점이자 아메리칸 드림을 상징한다
고 했다.
크리스티 경매 소속 알렉스 로터는
“초상화 속 먼로의 얼굴에서 아름다움과 비극을 동시에 볼 수 있다.
감상자들이 20세기에 경험한 모든 것들을 상징하는 작품”이라고 했다고합니다.
경매시작가는 2억달러에 달하는데요
2억 달러는 역대 경매에서 예술 작품에 책정된 시작가 중 최고 기록이라고 합니다.
한화로 2430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인데요- 시작가가 2430억원이라니 정말 놀랍네요~
역시 앤디워홀의 명성답네요
앤디워홀은 팝아티스트로, 20세기 미술을 대표하는 가장 유명한 작가 중 한 명 입니다.
1962년 실크스크린으로 제작한 캠벨 수프 캔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워홀의 대표작은 캠벨 수프 시리즈와, 플라워즈 시리즈, 마릴린 먼로 시리즈 등이 있지요
워홀은 지난 1987년 58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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