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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E란? 게임하면서 돈을 버는 직업?!

inwonderland 2022. 3. 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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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는 게임으로 돈을 버는 것 직업처럼 되었다고 한다.

어느 동네는 한 동네 전체가 P2E로 돈을 번다고 한다.

그리고 게임의 NFT 캐릭터를 살 돈이 없는 사람은, 게임 캐릭터를 가진 사람이 빌려줘서

하루에 약속한 시간만큼 플레이를 하고, 번 돈을 캐릭터를 빌려준 사람과 나눈다는 것이다.

마치, 소작농 처럼!!

 

그래서 호기심이 생겼다~

단순히 게임하면서 돈을 버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그 이상이 있는것 같아서~~

 

#P2E란 무엇인가?

일단 P2E는 'Play to Earn'의 약자다. 그러니까 벌기위해 게임을 한다는 뜻?

플레이를 통해 돈을 버는 행위 또는 게임을 가리킨다. 돈벌이는 블록체인을 통한 데이터 자산화, 거래 편의성 및 안전성 확보, 지급되는 코인의 현금화로 이뤄진다. 이 때문에 사업 운영을 위해선 블록체인 기술이나 관련 파트너가 필요하다.

 

핵심은 블록체인 기술이다.

위·변조가 불가능한 디지털 장부에 기록되고 소유권을 증명하는 NFT로 게임 내 주요 재화가 설계된다.

게임이 없어져도 재화는 보존된다.

블록체인 기술이 거래를 자동화하므로 중계 수수료 없이 과정이 간편하다.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가 다가오는 단초로도 읽힌다.

 

#어떤 게임으로 할 수 있나?

베트남 개발사 스카이 마비스가 만든 엑시 인피니티가 선두주자다.

'엑시'라고 불리는 몬스터를 육성하는 게 주요 콘텐츠인데, 교배를 통해 새로운 몬스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를 게임 내 마켓에 팔면 희귀도에 따라 가상화폐를 벌 수 있다.

퀘스트를 통해 받는 보상도 코인이다.

현재 필리핀 유저들은 이 게임을 통해 평균 월 70~100만원의 수익을 올린다.

(우리나라 돈으로 70~100만원이니 현지 통화가치로 생각하면 굉장히 큰 돈이다)

 

 

출처 : 엑시 인피니티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의 미르4 글로벌도 P2E 게임이다.

게임 내에서 채광하는 '흑철'이라는 광물을 일정량 모으면 코인으로 바꿔 현금화할 수 있다.

 

출처 : 미르

이런 P2E(Play to Earn) 게임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P2E 게임 서비스를 금지해 이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고 합니다.

업계에서는 P2E 게임 규제 완화 필요성과 함께 이용자와 사업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암호화폐도 우리나라 정부는 굉장히 조심스럽게 접근하면서규제가 많은데요,정부의 염려는 이해하지만, 무조건 막기보다는 업계의견처럼이용자와 사용자 모두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어서 마련해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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