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대잔치

GD의 실험

inwonderland 2017. 6. 1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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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의 새 음반, 이 USB가 요즘 화제다.



요 작은 것이 요즘 화제의 중심!


앨범이냐 아니냐- 그래서 차트에 넣는다 안넣는다

오늘 결국 가온차트에서 입장을 발표했는데


 "개정된 저작권법상으로 ‘음반’의 정의를 살펴보자면 권지용 USB는 ‘음반’에는 해당될 수 있다"며

"다만 가온차트의 ‘앨범’의 정의는 ‘음반’의 정의와 다르며, 음이 유형물에 고정된 것만으로 한정한다"고 했다. 

(기사 전체 보기)


현행 저작권법은 음반을 '음이 유형물에 고정된 것'으로 정의하고 있기 때문에

USB에 인터넷 링크만이 담긴 '권지용'앨범은 앨범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이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의 입장이다.

사실 음콘협은 이르면 이달부터 LP, 테이프, CD만을 오프라인 앨범으로 집계했던 관례를 깨고

USB도 음반으로 인정할 계획이었으나 지드래곤의 이번 앨범은 이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지드래곤의 이번 음반은 USB를 꽂으면 사이트로 이동하게 되고 케이스에 담긴 시리얼넘버를 입력하면

음원과 뮤직비디오, 사진 등을 다운받는 형식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지금은 음원만 다운가능하고, 사진,영상 등은 계속 추가할거라고 들은거 같다)



암튼 시장의 질서와 논리를 두려워하지 않는 GD의 실험이 부럽다.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이런 새로운 시도가 가능한거겠지~


그리고 이렇게 새로운 시도를 하고 한 발 앞서 가는 사람들이

기존의 질서를 바꾸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것이고-


재밌다~ 지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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