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보

11월부터 위드코로나 3단계 걸쳐 시행

inwonderland 2021. 10. 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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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2년 만에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전략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내달부터 1~3단계에 걸쳐 방역체계를 개편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를 추진하는 내용입니다.

내달부터 가장 큰 변화는 다중이용시설의 시간제한을 해제하고,

고위험시설에 대한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도입하는 것입니다~

오는 11월 1일부터 음식점과 카페는 시간제한 없이 온종일 이용 가능하고,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

사적모임도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명까지 모일 수 있고,

접종증명·음성 확인제 등 일명 '백신패스'를 이용한 인센티브는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합니다.

 

내달 초부터 1차 개편이 시작돼 4주+2주 간격으로 △예방접종완료율 △중환자실·입원병상 여력(40% 이상) △주간 중증환자·사망자 발생 규모 △유행 규모, 재생산지수 등을 고려해 개편이 이뤄지며, 1차 개편은 생업시설 운영제한 완화, 2차 개편은 대규모 행사 허용, 3차 개편은 사적 모임 제한 해제 순서로 추진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1차 개편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1차 개편

 

위드코로나를 원하는 국민이 많지만,

단계적 일상회복 개편안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최소 6개월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단계적 일상 복귀안은 당장 2~3개월을 위한 일이 아니라,

우리가 경제적으로 회복하면서 앞으로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일임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단계적 일상 복귀는 최소 6개월이 소요될 것이며,

1~2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되어 가는 일임을 국민들도 알아주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5일 발표된 계획안은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종적으로 확정해 발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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