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마시고

치킨아보카도파니니 맛있다! - 가로수길 샐러팜(SALAFARM)

inwonderland 2017. 6. 14.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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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첫 포스팅... 기분이 묘하군



해요체를 써야하나 고민은 되지만... 

평소 성격에도 맞지 않고 또 그냥 일기처럼 끄적이려고 하는거니

그냥 편하게 시작!


할 일은 많지만, 오늘따라 기운이 없고 짜증도 많이나서 8시30분쯤 터덜터덜 퇴근.

집에 가서 저녁을 먹으면 너무 늦어지니 먹고 들어가자!

그럼 어디로 가지? 생각하면 신발을 직직 끌고 걸어가다

낮에 늘 북적이던 샐러팜이 텅텅 빈게 아닌가 ㅋㅋㅋ



내부 사진이 이것밖에 없는데 암튼 테이블이 엄청 많고 넓은데 나밖에 없었음 ㅋㅋㅋ


힘들수록 몸에 좋은걸 먹어야 된다고 생각하며 건강한 한끼를 위해 주문을 하러 고고 (여기는 셀프임)


아... 메뉴사진을 깜빡했네 (블로거 되는게 쉬운게 아니구나... ㅜㅜ)




암튼 여기는 샐러드만 파는게 아니라

파니니도 팔고, 샐러드도 풀샐러드(?)만 있는게 아니라 누들샐러드도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을거 같다~


저번에 맛있게 먹었던 치킨아보카도파니니 주문-





사진에 필터를 이상한걸 씌워서 색감이 저렇게 보이지만

치킨, 아보카도, 견과류 조합이 참 맛있다!


파니니 하면 카페마마스의 햄치즈파니니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햄과 치즈가 없어도 맛있다니!


사실 빵+햄+치즈+야채 조합인 샌드위치는 어쩐지 먹어도 허전해서 별로 안좋아하는 식성이라

처음 치킨아보카도 파니니가 나왔을때는 괜히 시켰나 실망했는데

맛있고 먹고 나도 죄책감이 안드는 그런 맛!


암튼 우울한 기분 떨쳐내고 든든하고 건강한 한끼 마무리하고 집으로 고고!



8800원 이라는 가격도, 가로수길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편.

점심에는 파니니랑 아메리카노 셋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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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다른 날 가서 먹은 '모리소바샐러드'


대단한 맛은 아니지만- 별로 배 안고프고 입맛도 없을때

부담없이 먹기 좋은 깔끔한 맛이다.


소바는 사실 웬만하면 맛없기만 힘든 재료이긴 하다.


아쉬운게 있다면 양이 적어서 금방 배가 고파진다.


뭐 그치만 다이어트 하는 분들에게는 맛있고도 건강한 한 끼가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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