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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라우드 용량 때문에 애플원 요금제인가 그걸 쓰게 되면서
반 강제로 구독하게 된 애플티비 플러스 ;;;;
그래서 돈 낸거 본전이라도 찾아보려고, 하염없이 티비 리모콘을 움직여보다
시트콤이라 길이가 짧아서 보시 시작했는데, 꿀잼에 내 취향!
# 축구의 본 고장에 간 축구를 잘 모르는 코치
간단하게 내용을 얘기하면
테드 래소는 AFC 리치몬드 구단의 새로운 구단주 리베카 웰튼의 요청으로 축구의 본고장 영국에 온 미식축구 코치이다.
축구 감독으로 '미식축구' 코치라니 뭔가 이상하다.
이유인즉슨, 레베카는 이혼한 전남편 루퍼트가 제일 아끼는 축구 구단을 망쳐서 복수하려는 계획으로 테드를 영입한것이다.
테드는 프로 팀도 아닌 대학의 미식축구 코치였고
축구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기에 언론에서도 그녀의 행보에 놀란다.
좌충우돌 우여곡절 그의 행보가 기대되기 보다는 사실 좀 뻔한 스토리 아닐까 생각했다.
그런 부분이 없지 않지만, 따뜻한 내용에, 인생의 의미를 돌아보게하는
정말로 '웃음과 유머'가 함께하는 좋은 드라마다.
# 에미상 7개 부문 수상한 애플TV+ 히트작
테드 래소는 애플TV+ 첫 히트작으로 2021년 에미상에 20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갔고 총 7개 상을 수상했다.
이는 코미디 부문 최대 기록이라고 한다.
애플티비 플러스 구독자라면 꼭 한 번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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